[베트남] 브릴리언트 호텔 루프탑바 베트남에 도착한 첫 날입니당. 오후 비행기로 늦으막히 도착하였습니다. 9시쯤 호텔 체크인 후, 9시 30분쯤 도보 거리의 브릴리언트 호텔로 향하였습니다. 브릴리언트 루프탑 영업시간 10:00~24:00 저희가 도착할때는 라이브 공연이 한창이었습니다 용다리가 잘 보이는 통유리 창가 자리로 잡았어요 가격과 음식이 한국 물가랑 비슷하였으나, 베트남 물가에 비하면 비싼축이었어요 칵테일7천원~1만원대 다만, 야경이 너무 예뻐서 이 가격이라면 와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브릴리언트 호텔 루프탑 바 가면서 봤던 용다리 야경 너무 멋지쥬~? 도착해서 칵테일을 주문하였습니다 너무 어려운 칵테일 이름... 기억이 안나는데 빨간건 수박맛이 났어요 베트남 슬링? 이런거였던거같아요 (보통 현..
여행 사진 정리를 하다가 오늘은! 베트남 가서 꼭 먹어봐야 할 (제 기준) 특이한 과일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없거나, 제 기준 처음 먹어본 과일 두 가지를 꼽아보았습니다 ㅎㅎㅎㅎ 사진들은 모두 직접 시장에서 구매하고 먹어본 후기입니다! 1. 석가 스찌아 (釋迦, 석가) 석가 부처님의 머리를 닮은 듯한 모양의 열대과일 그래서 이름도 석가! 영어 이름으로는 커스터드 애플, 슈가 애플 등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10~2월이 제철이라고 하네요 저는 처음 대만에서 먼저 먹어보고 그 맛에 반해서 베트남에서도 찾게 되었답니다 대만에서는 엄청 컸는데, 베트남 다낭 꼰 시장에서 구매한 이 석가는 살짝 작네요 ㅎㅎㅎ 씨가 커다랗게 박혀있어서 웬만하면 큰 걸로 사는 게 먹을게 많더라고요 작은 건 버리..
[베트남다낭] 베트남 다낭 현지 시장 방문기 -박미안시장 25 Nguyễn Bá Lân, Bắc Mỹ An,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가는 그런 흔한 시장 말고, 현지인들이 가는 시장을 가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서치 끝에 찾은 박미안시장! 호텔 직원에게 박미안 시장 지도를 보여주며 여기 가려고 한다고했더니, 정말 박미안 맞냐? 한시장이아니냐? 재차 물어보시더라구요. 여기는 현지 시장이라고, 기념품들이나 쇼핑하려면 한시장으로 가라고 추천해주었습니다. 택시기사도 재차 박미안 시장 맞냐며 ㅋㅋㅋㅋ 관광객들은 가면 안되는 곳 인 줄 ㅠㅠㅠㅠ 아무튼 여차저차해서 도착했습니다 휭~~함 살아있는 닭을 이렇게 팔더이다... 요렇게...ㄷㄷㄷㄷ 시장을 돌아다니다가 요기..
[베트남다낭맛집] 그랩타고 찾아간 해산물집 -Nha hang Phuoc Thai 마사지받고, 생각보다 외진 곳에 있었던 푸옥 타이! 그랩 잡아타고 가봅니당!!! 해산물먹으러 가즈아 시원한 사이공 맥주를 하나 따구요 이상하게 이날따라 맥주가 잘 안받아서 못 먹었는데 지금 생각나네여 (나란여자...또르르) 베트남은 맥주를 미지근하게 먹는데, 한국인 티가 팍팍 나는지 요청하지도않았음에도 차가운 맥주를 내어주었어요 쎈스~ 볶음밥을 주로 사이드로 시킨다는데 우리는 면을 시컸어요 이거이거이거이거 정~~~말 맛있었어요 청경채 양념도, 라면땅(?)같은 면도 취향저격 일단, 달지않고 담백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베트남 음식들이 좀 자극적이고 너무 달거나 해서 살짝 질릴무렵이였거든요 따란~! 새우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
오늘은 정말 우연하게 발견한 베트남 다낭의 쌀국수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처음 가려고 했던 bun cha-bun nem입니다 분짜 맛집이라고 하는데 휴무네요.. 이렇게 안타까울 수가... 우린 먹방 여행인데요 힘 빠지는 순간이 아닐 수 없네요 힘없이 돌아가는 길에 발견한 집 현지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보아 맛집으로 추정됩니다 bun cha ca라는 집이네요 메뉴는 딱 한 가지. 사이즈는 small과 big이 있네요 작은 사이즈는 1200원대, 큰 사이즈는 1500원대 (2020.2 기준) 현지 베트남 물가 사랑입니다:) 일단, 안 맞을 수도 있으니 스몰 두 개 주문합니다.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새콤달콤한 육수에 토마토도 들어가고 어묵도 들어가고 단무지 비슷한 거도 들어가고 어떻게 이런..
[도서] 확률을 높이는 확률 짧지도 길지도 않은 삶을 살아오면서 수 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그 때 마다 확률을 생각하며하는 선택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지만 내가 예상한 확률이 맞아 떨어 질 때, 생각한다. "내가 感(감)이 정말 좋은가~?" 저자 니시우치 히로무는 이 점을 우려한다. 확률에 감정을 넣을 때, 그 자료는 왜곡되고 쓸모없어 진다. 이 책의 중간 중간에는 질문이 나온다. 그 중 일부를 나 나름대로의 방식에 의하여 답을 해 보겠다. A, B, C 세 개의 문이 있다. 그 중 1개의 문에는 100만원이 있다. 그 문을 열면 100만원의 상금을 가져 갈 수 있다. 나 : A 문을 선택 하겠어요 그럼 B, C 문이 남네 ? 그럼 그 중에 하나를 임의로 열어볼게 어???? B 문을..
스웨덴 사람들은 왜 피곤하지 않을까? 박민선 책을 읽기 전에 "스웨덴"이라는 나라에 대하여 한 지인에게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나는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국에서 열심히 돈 벌어서 스웨덴에서 택시 기사 하면서 노년을 보내고 싶다. 왜 하필 스웨덴일까? 스웨덴은 어떤 나라일까? 국가는 국민의 집이다. 정말 이상적인 말이다. 내가 생각하는 국가의 유토피아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나라, 이상향을 가리키는 말)의 가장 기본적인 핵심이 "신뢰"라고 생각한다. 그 점에서 스웨덴 국가와 국민들은 서로를 신뢰하고 있다는 점이 정말 멋졌다. 스웨덴 사람들은 소득에 대한 세금을 어마어마하게 책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웨덴 사람들은 국가로 부터 얻는 복지가 더 많다고 말한다. 얼마나 신뢰로 끈끈히 연결되어있어야..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짓 -최동석 지음 능률과 실질은 context와 text의 문제입니다. context와 text의 사례로 좋은 것이 외국어 공부입니다. 단어장을 가지고 다니면서 영어단어 하나하나와 문법을 외웠는데 실질적으로는 외국인과의 대화가 불가능합니다. 이처럼 컨텍스트가 없는 텍스트는 사실 백해무익한 것입니다. "문화의 양면성" 인간이 문화를 만들지만, 그 문화가 다시 인간을 주조한다. 아프리카 문화에 대해 다룬 다큐멘터리 TV를 보면서 '문화가 인간을 주조한다'라고 떠올랐던 적이 있다. 옛 부터 관습적으로 행하여 온 부족의 문화가 있다. 결혼을 한 여자는 입을 뚫고, 여자로서 이뻐 보이기 위해 입술을 검은색으로 문신한다. 그 방법을 자세하게 영상에 담았는데 정말 보기 힘들 정도의 아픔을 ..
다시 살고 싶어 클레어 메수드 책을 읽기 전에는 단순히 "남녀의 사랑 이야기에서 상처 받은 한 여자의 이야기" 쯤으로 생각하고 책을 펼쳤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사랑"에 대한 범위는 상당히 넓다. 나는 "사랑"에 대하여 너무 협소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구나.. 내가 나 스스로를 묘사한다면, 아무도 그게 나인지 알아보지 못할 걸. 그렇기 때문에 누가 나더라 나 자신을 설명하라고 하면 난 이리저리 재단도 하고 적응도 시켜서 사람들이 내 것으로 알고 있는 윤곽을 제공해주려고 애를 쓴다. 추측컨대 이젠 내가 정말 그런 윤곽을 지니고 있을 거다. 하지만 내 머리속에 들어있는 진짜 내 모습을 보게 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나'라는 여자를 은신처에서 데리고 나오는 것, 그거야말로 내가 줄 수 있는 가장 값진..
많든 적든 내 월급이다. -김의수 돈을 무조건 아껴 모으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아껴서 모은 돈을 가치 있는 곳에 쓸 때 나타난다. 이런 가치가 결국 소비에 대한 모든 욕구를 이기는 힘이 된다. 내가 알고 있는 월급 관리법은 "돈을 어떻게 모을까? 에 대한 방법이다. 즉, 통장 관리, 또 투자, 세금 절약 등의 방법 등"의 지식이다. 월급 관리 PLAN을 엑셀로 정리해 지금도 가계부를 쓰고있다. 하지만, 책의 저자 김의수가 말하는 재무 계획은 "아껴서 모은 돈을 가치 있는 곳에 쓸 때 나타난다"고 주장한다. '디드로 효과' (하나의 물건을 갖게되면 그것에 어울리는 다른 물건을 계속해서 사게 되는 현상) '밴드왜건 효과' (유행에 따라 상품을 구입하는 소비 현상). ** 비정기 지출 - 매월 정기적으..
선택하지 않은 인생은 잊어도 좋다 - 고지마 게이코 지음 , 신정원 옮김 - 제목이 너무 와 닿아서 집어 든 책. 선택하지 않은 인생은 잊어도 좋다. 그때 내가 문과가 아닌 이과를 선택했더라면, 그때 내가 좀 더 공부해서 더 나은 대학을 갔더라면, 그때 내가 좀 더 준비해서 더 나은 회사에 지원했더라면, 과거에 선택하지 않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상상과 함께 오는 지난날들의 후회. 이 시간들이 결코 현재의 발목을 잡게 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대화에서 실패했을 때, 어떻게 하느냐가 그 사람에 대한 평가를 좌우한다. 어떻게 사과하는가, 실패를 어떻게 처리하는가는 이를테면 자신이 어떠한 인간인지를 알릴 절호의 기회이다. 가장 이해하지 못하는 건 사적인 자리에서, 정말 사이가 좋은 경우는 차치하고, 뒤에서 속..
안녕하세요 로사니입니다:) 지역화폐 상품권을 10프로 할인한다고해서 매일 아침 카페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하는 저는, 우리 지역의 상품권을 10%할인하여 구매했어요 2주간 써본 후기를 작성해볼까합니다 1. 체크페이 다운 앱스토어/구글플레이에서 체크페이를 다운받고 가입합니다. 2. 다음 화면에서 제로 모바일 상품권에 들어갑니다. 3. 제 잔액은 21,200원 있네요(부끄) ㅎㅎㅎ 상품권 구매를 클릭합니다. 옆에 보이는 결제하기로 결제할 수 있어요 (스포) 4. 해당하는 지역 상품권을 선택합니다 단, 해당 지역자치구에서만 사용가능하오니 참고바랍니다. 5.상품권 권종을 선택합니다 복수로 선택가능하고, 5만원을사도 2000원짜리 커피를 결제할 수 있습니다. 쉽게말해, 큰 금액을 충전하고 소액씩 나눠쓰기가 가능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