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확률을 높이는 확률-니시우치 히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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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확률을 높이는 확률

 

 짧지도 길지도 않은 삶을 살아오면서 수 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그 때 마다 확률을 생각하며하는 선택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지만

 내가 예상한 확률이 맞아 떨어 질 때, 생각한다.

 

"내가 感(감)이 정말 좋은가~?"

 

저자 니시우치 히로무는 이 점을 우려한다.

확률에 감정을 넣을 때, 그 자료는 왜곡되고 쓸모없어 진다.

 

이 책의 중간 중간에는 질문이 나온다.

그 중 일부를 나 나름대로의 방식에 의하여 답을 해 보겠다.

 

A, B, C 세 개의 문이 있다.

그 중 1개의 문에는 100만원이 있다. 그 문을 열면 100만원의 상금을 가져 갈 수 있다.

 

나 : A 문을 선택 하겠어요

그럼 B, C 문이 남네 ? 그럼 그 중에 하나를 임의로 열어볼게

어???? B 문을 열었는데 빈칸이다.

자, 너에게 다시 선택권을 줄게, A 문 C 문 중에 어떤 것을 선택 할래 ?

나 : (아........처음부터 A문 선택 했는데, C문 선택할까... 아놔.... 그랬다가 꽝이면 어떡하지...

       그냥 처음 대로 가자!!)

     A 문 그대로 할래요!!!

 

위의 내용은 실제로 책의 질문을 읽고 내가 생각했던 내용이다.

나와 같이 처음 선택한 문을 그대로 선택한 사람이 많을 것이라 예상된다.

여기서 "몬티홀의 딜레마"가 시작된다.

 

사회자가 B의 문을 열었을 때 꽝이었으니,

A 문 일 때, 100만원이 들어있을 확률 1/6

C 문 일 때, 100만원이 들어있을 확률 1/3

으로, C 문에 상금이 들어있을 확률이 높음에도, 우리들은 처음 선택을 그대로 고수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에 놀랐다.

 

 -다음 그림은, 인터넷에서 퍼 온 몬티홀의 딜레마 그림 자료 이다. (참고자료)

 

 

 

이 책의 요점은 수 많은 빅 데이터들이 넘처나는 현실에서, 합리적이고 똑똑하게 선택을 하려면,"확률적 사고"를 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저자 니시우치 히로무

1981년 출생.

도쿄대학교 의학부 졸업(생물통계학 전공). 도쿄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 의료커뮤니케이션학 분야 조교수.

대학원 의료정보네트워크 연구센터 부센터장

다나 파버 하버드 암 연구센터(DANA-FARBER CANCER INSTITUTE, DFCI) 객원연구원

도입 부분에 질문과 답, 통계 수치 (시각적인 이미지)가 많이 나와서, 후반부에 살짝 난이도있고 어려운 내용도 쉽게 이해가 된다. 

나의 삶과 비교해서 읽어보아 더욱 재미있었던 책. 

하지만, 매번 선택함에 있어서 확률적 사고를 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인생의 갈림길이나 중요한 선택을 할 때 천천히 이 책의 내용을 되짚어보며 활용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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