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사니입니다:) 지역화폐 상품권을 10프로 할인한다고해서 매일 아침 카페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하는 저는, 우리 지역의 상품권을 10%할인하여 구매했어요 2주간 써본 후기를 작성해볼까합니다 1. 체크페이 다운 앱스토어/구글플레이에서 체크페이를 다운받고 가입합니다. 2. 다음 화면에서 제로 모바일 상품권에 들어갑니다. 3. 제 잔액은 21,200원 있네요(부끄) ㅎㅎㅎ 상품권 구매를 클릭합니다. 옆에 보이는 결제하기로 결제할 수 있어요 (스포) 4. 해당하는 지역 상품권을 선택합니다 단, 해당 지역자치구에서만 사용가능하오니 참고바랍니다. 5.상품권 권종을 선택합니다 복수로 선택가능하고, 5만원을사도 2000원짜리 커피를 결제할 수 있습니다. 쉽게말해, 큰 금액을 충전하고 소액씩 나눠쓰기가 가능합니..
[책 리뷰] 여행의 이유-김영하 단순하게 정말 사람들이 여행하는 이유가 궁금해서 이 책을 집어 들었다. ㅎㅎㅎㅎㅎ 내가 여행하는 이유와 같은지 궁금하기도 했다.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김영하 작가님이 쓴 단편 여러편을 엮은 산문집이다. 고통은 수시로 사람들이 사는 장소와 연관되고 그래서 그들은 여행의 필요성을 느끼는데, 그것은 행복을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슬픔을 몽땅 흡수한 것처럼 보이는 물건들로부터 달아나기 위해서다. 출처: 문학은 어떻게 내 삶을 구했는가 - 김명남옮김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좋든 싫든 내 물건들은 내 기쁨, 아픔, 상처 모든 추억들이 스며들어있기 마련이다. 여행을 떠난 낯선 곳에서는 과거의 내 아픔 슬픔 어쩌면 앞으로 닥칠 미래 조차 잠시 잊고 오롯이 현재에 집중할 수 있..
[책 리뷰] 세상에서 가장 쉬운 회계학-구보유키아 어느 정도 회사에서 쓰는 회계 원리는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지만, 책으로 접하니 또 새롭다. 영업회사의 신입사원 사토 씨와 부장님의 대화 형식으로 소설책 읽듯 부담스럽지 않게 흘러가 구독력이 좋다. 나의 업무 중 하나에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월계표, 제조원가계산서, 합계 잔액 시산표를 매월 만든다. 매달 재고 계산을 하고, 확인 또 확인하여 오류 없이 정산하려고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대학시절 시험기간에만 달달달 외운 배운 회계원리 개념이 아닌) 취직 후에야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영업이익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익히게 되었다. 실제 회사에서 일어나는 사례들과 접목시켜서 설명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토 씨와 부장님의 대화에는..
춘천, 탁트인 전경이 너무 좋은 산토리니 카페 서울에서 차로 1시간~1시간30분 서울 근교에서 탁 트인 카페를 원한다면 이 곳을 추천합니다 사실 커피는 가격대비, 양도작고 맛도 평이하나.. 풍경이 너무 예쁩니다 해질녘 도착했어요 해넘이가 너무 예쁘네요 5~6시 쯤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해넘어갈때/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고도하죠 사진도 잘 나오고~ 날씨도 약간 쌀쌀하지만, 딱 좋답니다^^ 저녁이 다가왔을떄 불 켜진 모습을 마지막으로 떠납니다 여기서 인생사진 많이 건졌어요 건너편 풍경은 전망이 탁 트여서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답답해서, 탁 트인 어딘가로 놀러가고 싶을때 이 곳, 춘천 산토리니 카페를 추천합니다. #인생사진찍을장소 #커피맛은쏘쏘 #가격은좀비싸요 #탁트인풍경
[맛집 리뷰] 서동 미로 시장 맛나 분식- 할머니 맛집 떡볶이, 계란 만두 명절날 할머니 집 내려가면 항상 가는 숨겨진 맛집 부산 서동 미로 시장. 그 이름이 걸맞게 찾아갈 때마다 헤맵니다.. 정말 미로 같은 서동시장 ㅠㅠ 가격이 몹시 좋습니다. 1~3천 원대에 구성된 부담 없는 가격들! 아마도 예전에는 학교 근처에 있는 작은 분식집이었고 소문들을 타고 타고 유명해져 지금은 '생활의 달인'방송에 출연한 후로 줄 서서 먹는 맛집이 되었다는 진실 다만 할머니는 은근히 싫어하더라고요 ㅎㅎㅎㅎ 삼촌들이 자꾸 분식집에서 배불러서 오니까 집에서 밥 안 먹는다고...ㅋㅋㅋㅋ 할머니 눈에는 결혼해서 다 큰삼촌도 여전히 어린 아들인가 봅니다 혼자 흐뭇 미소 지었네요 자 다음은, 계란 만두입니다 계란과, 채 썬 감자랑 참..
파주 참한 간장게장 헤이리 마을 맛집 추천 한상차림-숫꽃게를 주문했습니다 2만 원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암꽃게의 알들을 비려서 못 먹는 입을 가졌으니까요 흑 ㅠㅠ 각설하고! 사진 갑니다 미니 꽃게 탕이 나옵니다 사진으로는 커 보이지만 정말 미니입니다 ㅎㅎㅎㅎ 양념게장이 밑반찬으로 나오는데 먹을만했습니다 너무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 딱 좋았던 양념 맛 기본은 하는 양배추 샐러드 위가 안 좋은 저는 양배추 마니아입니다 ㅎㅎㅎㅎ 두 번 리필해먹었네요 이사진 왜 또 있죠?ㅎㅎㅎㅎㅎ(갑자기 묻기) 알도 김에 싸 먹었어요 ㅎㅎㅎ 헤헤 간장게장이 나왔습니다 미니 돈가스도 포함되어있었습니다 은근 손이 잘 가더라고요 ㅎㅎ 조합이 잘 맞았습니다 남들 음식 블로거에서 잘 찍는 그런 근접샷을 시도해보았습니다 으어어..
나도 짝을 찾고 싶다 남규홍 저 나와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만큼 흥미로운 주제가 어디 있을까? "짝"이라는 프로그램이 tv에서 방영할 때, 종종 본 기억이 있다. ''나만 연애가 힘든 게 아니라, 나보다 나은 삶을 사리라고 미루어 짐작했던 당신조차도 연애가 힘들구나..''하면서 위로받았던 기억이 난다. 특히나 결혼 적령기에 접어드는 나이 때라서, 엄마와 함께 남자 1호 2호 3호 찬찬히 살피며 "주의해야 할 남자들의 말과 행동"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한 프로그램이다. 아무리 백 분 토론을 해도 부모님이 보는 "남자"와 내가 보는 "남자"와는"과는 보이지 않는 종이 한 장의 느낌적인(?) 차이가 존재하더라. 이런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을 [나도 짝을 찾고 싶다] 책에서 pd의 목..
문학 속에 핀 꽃들 김민철 지음 우리가 사랑한 문학, 문학이 사랑한 꽃 이야기 , 책상에 놓기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속독했던 책이다. 저자의 필력이 사람을 끌어들이게 만든다. 정말 명쾌하게 가려운 부분을 쏙쏙 긁어주는 이런 책 정말 반갑다. 평소에 산책, 등산, 야생화 등, 자연을 너무 좋아하는 지라, 이름 모를 풀이나 꽃도 유심히 보고 향도 맡아보고 지나가곤 했다. 그런데! 이렇게 수박 겉 핥기 식으로 봤던 식물들이.. 문학 속에서 한 번씩 접해봤던 식물이었다. 꽃의 특징이나 사진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식물도감 읽는 것처럼 신기해하며 읽었다. 또 문학 구절도 짧게 인용되어 다시금, 그 때 그 시절 읽었던, 문학의 감동을 회상할 수 있었다. 저자는 10년간 수집해온 100점의 사진에다, 33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