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짝을 찾고 싶다 남규홍 저 나와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만큼 흥미로운 주제가 어디 있을까? "짝"이라는 프로그램이 tv에서 방영할 때, 종종 본 기억이 있다. ''나만 연애가 힘든 게 아니라, 나보다 나은 삶을 사리라고 미루어 짐작했던 당신조차도 연애가 힘들구나..''하면서 위로받았던 기억이 난다. 특히나 결혼 적령기에 접어드는 나이 때라서, 엄마와 함께 남자 1호 2호 3호 찬찬히 살피며 "주의해야 할 남자들의 말과 행동"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한 프로그램이다. 아무리 백 분 토론을 해도 부모님이 보는 "남자"와 내가 보는 "남자"와는"과는 보이지 않는 종이 한 장의 느낌적인(?) 차이가 존재하더라. 이런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을 [나도 짝을 찾고 싶다] 책에서 pd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