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사람들은 왜 피곤하지 않을까? 박민선 책을 읽기 전에 "스웨덴"이라는 나라에 대하여 한 지인에게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나는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국에서 열심히 돈 벌어서 스웨덴에서 택시 기사 하면서 노년을 보내고 싶다. 왜 하필 스웨덴일까? 스웨덴은 어떤 나라일까? 국가는 국민의 집이다. 정말 이상적인 말이다. 내가 생각하는 국가의 유토피아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나라, 이상향을 가리키는 말)의 가장 기본적인 핵심이 "신뢰"라고 생각한다. 그 점에서 스웨덴 국가와 국민들은 서로를 신뢰하고 있다는 점이 정말 멋졌다. 스웨덴 사람들은 소득에 대한 세금을 어마어마하게 책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웨덴 사람들은 국가로 부터 얻는 복지가 더 많다고 말한다. 얼마나 신뢰로 끈끈히 연결되어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