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세상에서 가장 쉬운 회계학-구보유키아 어느 정도 회사에서 쓰는 회계 원리는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지만, 책으로 접하니 또 새롭다. 영업회사의 신입사원 사토 씨와 부장님의 대화 형식으로 소설책 읽듯 부담스럽지 않게 흘러가 구독력이 좋다. 나의 업무 중 하나에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월계표, 제조원가계산서, 합계 잔액 시산표를 매월 만든다. 매달 재고 계산을 하고, 확인 또 확인하여 오류 없이 정산하려고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대학시절 시험기간에만 달달달 외운 배운 회계원리 개념이 아닌) 취직 후에야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영업이익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익히게 되었다. 실제 회사에서 일어나는 사례들과 접목시켜서 설명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토 씨와 부장님의 대화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