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oh.gov.sg/news-highlights/details/additional-border-control-measures-to-reduce-further-importation-of-covid-19-cases MOH | News Highlights In view of the heightened risk of importation of COVID-19 cases into Singapore, all short-term visitors will now not be allowed to enter or transit through Singapore. This is also to conserve resources so we can focus on Singaporeans. 2. Pre www...
[서평] 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 주었으면-라문숙 제목부터 나의 흥미를 마구 자극했던 책이다. 왼쪽 작은 글씨로 "메마르고 뾰족해진 나에게" 어쩌면 작은 위로를 건네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림책으로부터 위안을 받기도 하고, 함께 성장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작가의 솔직한 에세이가 담겨있다. 읽으며 곳곳에 포스트잇을 붙였다. 공감하기도 하고, 혹은 내 안에서 피하고 싶었던 내 모습을 마주했던 순간이기도 했다. 도서관을 가려면 버스를 타고 30분은 가야 했던, 시골에서의 유년시절. 나는 30분 거리의 도서관에 가서 그림책을 빌리거나 구석에 앉아 보곤 했다 첫 표지를 넘기고 이 문구를 보는 순간 어린 나의 모습이 생각나서, 아련하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하고 복잡한 감정이 들었다. 왜 항상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