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역 맛집] 엄마아빠시대의 경양식 외식 갬성을 느껴보자, 잉글랜드 왕돈까스

[동인천역 맛집] 엄마 아빠 시대의 경양식 외식 갬성을 느껴보자, 잉글랜드 왕돈까스

지난 주말 동인천 잉글랜드 돈까스집에 다녀왔다

예~전에 첫 방문 후,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그떄와 지금과 너무 분위기가 달랐다

입구에 중국인은 출입금지라고 써져있다

코로나19의 여파겠지

입장하자마자 몇명인지 물어보고 손소독제를 하고 오라고 안내해준다

입장해서앉았다

30분가량 대기하다가 입장하곤 했던 곳이 곳곳에 빈 자리가 보인다

무려 6시 딱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낯설다 ㅠㅠ

기다리고 기다리던 돈까스가 나왔다

돈까스 9,500

치즈돈까스 12,500

스프와 샐러드, 음료, 아이스크림은 무제한 이용 가능했다

분수대 옆에 자리를 잡았다

잉여들이 꼭 모형같더라 움직임도 없고 ㅎㅎ

뚫어져라 쳐다보니 조금씩 움직이는거 같기도 하다

 

음악들이 취향 저격이다

요즘 음악들은 이런 갬성이 조금 부족한 듯 하다

엄마아빠와 함꼐오면 정말 좋을 곳 같다

음악도 분위기도 7~80년대 경양식 식당을 잘 묘사한 것 같다

근처에 엄마아빠세대의 향수를 불어일으킬만한 빈티지 가게가 즐비했다

어서 운전면허 따고 부모님 모시고 오는 걸로!